저희 식당은 김영순(창업주)씨가 40번 버스 구내 식당으로 시작해서
1962년, 해운대역 앞에 경주식당이란 이름으로 소고기 국밥, 된장찌개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1972년, 31번 종점 앞(현 위치)로 이전하며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으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1996년, 며느리(김옥순씨)가 대를 이어 본점 인근에 1호점(북동쪽으로 20m)까지 운영했지만 현재는 1호점 폐점 후 본점을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24시간 운영으로 택시, 버스기사들이 주 고객 이었지만 현재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관광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두루 찾는 부산 대표 소고기국밥 전문점으로 거듭 났습니다.
오랜 역사에 걸맞게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에 다수 소개되었고 매장에 방문하시면 연예인, 관광객 분들의 흔적을 사진과 방명록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식당의 메인 메뉴인 소고기국밥은 구수한 소고기 육수와 뚝배기가 넘치도록 꾹꾹 눌러 담은 콩나물 맛이 일품입니다.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의 상징인 큰 가마솥 5개가 따뜻한 국밥을 끓이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